第44回 2026-08-20 2026년 8월 20일 (목)

法と志の選択

법과 뜻의 선택

「国際刑事裁判所」
국제형사재판소 — 오늘의 핵심 구절
要約오늘의 칼럼, 세 문장으로

小学生のころ理数が得意だった人物が、親の助言で資格を重んじる進路を選んだ逸話が紹介される。

칼럼은 초등 시절 이과 과목을 좋아하던 인물이 부모의 조언에 따라 자격을 중시하는 길을 택한 일화를 제시한다.

その人物は法学部に進み司法試験を受け、この話が国際刑事裁判所の所長である赤根智子へとつながると示す。

그는 법학부에 진학해 사법시험을 보았고, 이 이야기가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인 赤根智子로 이어진다고 밝힌다.

検事となって上司の判断が自分の意思に反した場合に備えた自らの原則に触れ、職業倫理を考えさせる。

검사가 된 뒤 상사의 판단이 자신의 뜻에 어긋날 때를 대비해 세운 원칙을 언급하며, 직업 윤리에 대한 사유를 촉발한다.

語彙중요 표현 5
司法試験しほうしけん
사법시험N1

彼は司法試験に合格した。
그는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検事けんじ
검사N2

検事として事実を丁寧に検証する。
검사로서 사실을 꼼꼼히 검증한다.

起訴きそ
기소N2

証拠がそろい、被疑者は起訴された。
증거가 갖춰져 피의자가 기소되었다.

意に反するいにはんする
뜻에 어긋나다N1

意に反する命令には慎重に異議を唱える。
뜻에 어긋나는 명령에는 신중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法学部ほうがくぶ
법학부N3

私は法学部で刑法を学んだ。
나는 법학부에서 형법을 배웠다.

文型오늘의 문형
〜そうだ(伝聞)
~라고 한다(전언)

직접 보거나 들은 것이 아니라 ‘그렇게 들었다’는 전언을 표시한다. 기사나 인터뷰 요약, 소문 전달 등에 자주 쓰이며 객관적 거리를 두는 뉘앙스를 만든다.

先生の話では、会議は午後から始まるそうだ。
선생님 말씀으로는 회의가 오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解説한국어 해설

이 칼럼은 어린 시절의 과목 취향에서 출발해 부모의 충고, 전공 선택, 시험 응시로 자연스럽게 시점을 확장한다. 개인의 진로 결정을 따라가며 독자가 감정 이입할 수 있도록 서술의 속도를 조절하는 점이 천성인어답다. 이어서 ‘ICC 소장 赤根智子’라는 현재의 지위를 간명하게 제시해 일화의 무게를 높인다. 정보와 감정을 교차 배치해 짧은 문단 안에 전환의 드라마를 압축하는 구성이다.

후반의 ‘상사의 판단이 뜻에 어긋날 때’라는 문제 제기는 일본의 조직 문화와 법조 윤리를 함께 비추는 장치로 읽힌다. 구체적 행동을 밝히기보다 ‘스스로 정한 원칙’이라는 말로 여지를 남겨 독자가 자신의 기준을 점검하게 만든다. 한국 독자에게도 위계가 강한 조직에서 전문직 종사자가 어떤 선을 그을 것인가라는 질문은 익숙하다. 국제 형사 정의의 최전선에 선 인물의 초상을 통해, 개인적 선택이 공적 책임과 만나는 지점을 성찰하게 한다.

한 문장으로 — 이번 천성인어는 한 법조인의 진로 선택과 ‘원칙을 세우는 용기’를 통해 직업 윤리를 다시 묻는 글이다.
背景시대·문화적 배경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로마 규정에 따라 2002년에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로, 전쟁범죄·人道に対する罪 등 중대 범죄를 다룬다. 본부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다.

일본에서 법조인이 되려면 통상 법학부 진학 후 로스쿨 또는 예비시험을 거쳐 사법시험을 응시한다. 자격 취득을 중시하는 문화가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검사는 공익의 대표로서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일본의 조직 문화는 위계가 뚜렷한 편으로, 상사의 결정과 개인의 소신이 충돌할 때 윤리적 고민이 발생하기 쉽다.

作法글쓰기 포인트

개인의 성장 서사를 현재의 직함과 교차 편집해 인물의 무게감을 단숨에 부각한다.

사실 제시는 간명하게,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는 여백의 문장을 활용한다.

핵심 키워드(자격, 원칙, 판단)를 반복·변주해 주제를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肩書よりも、意志で選んだ一歩が明日を変える。 직함보다도, 의지로 택한 한 걸음이 내일을 바꾼다.